엉망진창 그림놀이

스크래치 아트 만들기: 스크래치 페이퍼 없이 집에서

미술 기법

검정을 긁어 내면 무지개가 나타나요

도화지를 밝은 크레용으로 칠하고 그 위에 검정 물감을 발라 말립니다. 이쑤시개로 긁으면 검정이 가느다란 선으로 벗겨지고 아래의 크레용 색이 드러납니다. 크레용의 왁스가 물감이 종이에 스며드는 것을 막아서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 5살부터
  • 말리는 시간 포함 한나절
  • 키트 없이
화가가 나무 막대로 검은 물감을 긁어 무지개색 로켓, 행성, 별을 드러내는 손그림 일러스트.

한눈에 보기

나이
5살부터 (더 어린 아이는 끝이 뭉툭한 막대로)
시간
칠하기 20분, 말리기 1시간 이상, 긁기 15분
어지르는 정도
적음~보통: 물감, 그리고 검은 부스러기
어른
물감을 준비하고 꼬치를 나눠 줍니다
준비물
크레용, 도화지, 검정 물감, 주방 세제, 이쑤시개: 키트는 필요 없습니다
화면 / 실제
둘 다

이런 그림이 완성돼요

나만의 스크래치 보드예요. 새까만 도화지가 긁는 곳마다 별똥별, 밤의 도시, 무지갯빛 로켓으로 바뀌어요. 문구점에서 파는 스크래치 페이퍼도 원리는 똑같아요. 이건 크레용과 물감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요.

엉망진창 그림놀이(Extreme Drawing)에서 해 보기

  1. 그리기 도구의 크레용으로 한 부분을 밝은 줄무늬로 칠해요. 크레용은 종이의 도톰한 결에만 묻으니까 여러 번 덧칠해요.

  2. 그리기 도구의 붓으로 크레용 위를 검정으로 몽땅 칠해요.

  3. 시간 → 1시간 기다리기. 붓으로 칠한 물감은 한 시간쯤 지나면 단단히 굳어요. (공구함의 페인트 통으로 부은 검정 포스터물감은 몇 분이면 굳어요.)

  4. 만들기 탭 → 콕 찌르기 → 이쑤시개 또는 꼬치 (도구 풀세트): 마른 검정 위를 쓱 그어요. 뾰족한 끝이 0.5 mm쯤 되는 가느다란 선을 따라 물감을 깨뜨려서 크레용까지 드러내고, 부스러기는 선 바로 옆에 떨어져요.

이것도 해 봐요: 물감이 아직 젖어 있을 때 이쑤시개로 그어 봐요. 깔끔한 선 대신 부드러운 고랑이 파여요. 크레용 위를 긁은 곳과 맨 종이 위를 긁은 곳도 비교해 봐요. 아래에 왁스가 없으면 검정이 종이에 스며들어 버려요.

화가가 풀로 그린 별에 반짝이를 뿌리는 손그림 일러스트. 옆에는 소금을 뿌린 풀 선이 파란 물감을 빨아들이고, 스티커, 잉크 스포이트, 스텐실, 테이프가 있다.

진짜로 해 보기

집에서 스크래치 페이퍼 만들기

준비물

  • 두꺼운 흰 도화지 (얇은 종이는 찢어집니다)

  • 밝은 색 크레용 (검정은 빼 둡니다)

  • 검정 포스터물감이나 아크릴 물감

  • 주방 세제 몇 방울

  • 넓은 붓

  • 긁을 도구: 나무 이쑤시개, 대나무 꼬치, 편 클립, 다 쓴 볼펜

  • 바닥에 깔 신문지

차근차근 따라 하기

  1. 빈틈없이 칠하기

    도화지 전체를 크레용으로 꾹꾹 눌러 칠해요. 밝은 색 줄무늬나 조각 무늬가 가장 예뻐요. 빈 곳은 긁으면 하얗게 나와요.

  2. 검정 물감 섞기

    검정 물감 2큰술쯤에 주방 세제 몇 방울을 넣고 저어요. 세제가 없으면 물감이 왁스 위에서 동글동글 뭉쳐요.

  3. 검정으로 칠하기

    고르게 한 겹 칠해요. 마른 뒤에 색이 비쳐 보이면 한 겹 더 칠해요.

  4. 완전히 말리기

    적어도 한 시간, 하룻밤이면 더 좋아요. 덜 마른 물감은 긁히지 않고 번져요.

  5. 긁어서 그리기

    뾰족한 끝으로 그림을 그려요. 가는 선은 살살, 넓은 면은 꼬치의 옆면으로 긁어요.

  6. 부스러기 털기

    검은 부스러기를 신문지 위로 털어 내고 신문지째 접어서 버려요. 그래야 카펫이나 바닥에 밟히지 않아요.

이렇게도 만들어 봐요

별똥별 밤

한 점에서 사방으로 터지는 선을 긁어요. 검정 아래 무지개 크레용이 별똥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처럼 보여요.

반짝이는 밤의 도시

노랑과 주황 크레용 위에 검정을 덮고, 빌딩 창문과 가로등, 남산타워 같은 높은 탑을 긁어 봐요.

우주

로켓, 행성, 별. 멀리 있는 별은 점으로 콕콕, 혜성 꼬리는 꼬치 옆면으로 쓱 긁어요.

물감 없이 크레파스로

밝게 칠한 다음 검정 크레파스를 두껍게 덮고, 그 위를 긁어요. 학교 미술 시간에 많이 하는 방법이에요. 덜 지저분하지만 팔 힘이 꽤 필요해요.

앱에서와 종이에서는 이렇게 달라요

화면에서

말리기는 한 번 누르면 끝(‘1시간 기다리기’)이고, 실수는 ‘되돌리기’로 되돌립니다. 긁은 자리는 또렷한 선이 되고 부스러기가 옆에 떨어집니다. 크레용, 붓, 기다리기는 무료이고, 이쑤시개와 꼬치는 도구 풀세트에 들어 있습니다.

진짜 종이에서

진짜로 말리려면 한 시간에서 하룻밤이 걸리고, 물감이 왁스에 붙으려면 세제가 조금 필요합니다. 그래도 진짜 도화지에는 사각사각 긁히는 소리, 검정 아래 반들거리는 왁스, 냉장고에 붙여 둘 수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화가가 나무 막대로 검은 물감을 긁어 무지개색 로켓, 행성, 별을 드러내는 손그림 일러스트.

물감이 깔끔한 선으로 벗겨지는 이유

크레용은 왁스로 만들어서 물감이 스며들지 못해요. 그래서 검정 물감은 왁스 위에 얇은 껍질처럼 얹힌 채로 마르고, 뾰족한 끝으로 들어 올릴 수 있어요.

어른을 위한 설명. 왁스는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 물질입니다. 물로 된 물감은 왁스 표면을 적시거나 스며들지 못해서, 아래층과 거의 붙지 않은 별도의 막으로 마릅니다. 주방 세제는 물감의 표면 장력을 낮추는 계면 활성제여서, 물감이 왁스 위에서 동글동글 뭉치지 않고 고르게 퍼지게 합니다. 마른 막은 잘 부서지고, 단단한 뾰족한 끝은 아주 작은 면적에 힘을 모으기 때문에 선을 따라 막이 깨지며 왁스가 드러납니다. 미술에서는 한 층을 긁어 아래층을 드러내는 기법을 스크래치 기법(긁어내기 기법) 또는 이탈리아어로 ‘긁은’이라는 뜻의 스그라피토라고 부릅니다.

다음엔 이렇게: 어떻게 될지 예상해 봐요

한 겹일까, 두 겹일까?

검정을 얇게 한 겹 칠한 것과 두 겹 칠한 것, 어느 쪽이 더 깔끔하게 긁힐까요?

젖었을 때, 말랐을 때?

물감이 마르기 전에 긁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에 흰 크레용을 칠하면?

그냥 종이처럼 보일까요, 더 반짝일까요?

크레용 대신 크레파스는?

크레파스는 왁스에 기름이 섞여 있어요. 똑같이 될까요?

선생님께

수업에서 하는 스크래치 아트

스크래치 기법은 미술 36학년의 표현 활동(다양한 재료와 기법 탐색, 선과 명암 대비)에 잘 맞고, 그 뒤의 과학(왁스는 물을 밀어낸다)은 과학 34학년군 ‘물질의 성질’ 주제와 이어집니다. 전자칠판에서 몇 줄 긁어 원리를 보여 준 뒤, 주방 세제를 넣으면 무엇이 달라질지 반 전체가 예상하게 해 보세요.

스크래치 아트, 부모님이 자주 묻는 질문

스크래치 페이퍼는 집에서 어떻게 만드나요?

두꺼운 도화지를 밝은 크레용으로 빈틈없이 칠하고, 주방 세제 몇 방울을 섞은 검정 포스터물감을 발라 완전히 말립니다. 그다음 이쑤시개로 긁으면 됩니다.

왜 물감이 크레용 위에서 동글동글 뭉치나요?

왁스가 물을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물감에 주방 세제를 몇 방울 섞으면 고르게 퍼지고, 첫 겹이 마른 뒤 한 겹 더 칠하면 됩니다.

아이는 무엇으로 긁으면 되나요?

나무 이쑤시개, 대나무 꼬치, 편 클립, 다 쓴 볼펜, 붓 손잡이 끝. 어린 아이에게는 끝이 뭉툭한 도구가 가장 좋습니다.

물감 없이 스크래치 아트를 할 수 있나요?

네. 밝은 크레용이나 크레파스로 칠하고 검정 크레파스를 두껍게 덮은 다음 그 위를 긁으면 됩니다.

스크래치 아트를 다른 말로 뭐라고 하나요?

스크래치 기법, 긁어내기 기법이라고 하고, 미술 용어로는 한 층을 긁어 다른 층을 드러내는 기법을 스그라피토라고 부릅니다.

화면에서 로켓을 긁어 봐요

칠하고, 검정으로 덮고, 한 번 눌러 한 시간 기다리고, 긁어요. 그다음엔 부엌 식탁에서 진짜 도화지로 만들어요.